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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22 롤드컵] 8강전 끝! 4강중에 한국 팀이 3팀!

by goolb 2022. 10. 24.

8강전이 끝났습니다.

 

올해 롤드컵도 역시나 역대급입니다!

정말 명장면이 많이 나왔어요 ㅎㅎ

 

결과는 LCK 3팀의 4강 진출


JDG 3 : 0 Rogue

그룹스테이지까지 날카로운 모습과 특이한 밴픽으로 눈길을 모았던 로그가 이변을 보여주나 싶었지만

징동은 역시 녹록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징동이 보여준 플레이스타일은 운영에서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한타 한방에 경기를 뒤집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 팀이었는데요.

그래서 해설분들도 원사이드 결과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었죠.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운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로그를 3:0으로 꺾으면서 

LPL 1시드의 위엄을 보여주었습니다.

 

369, 카나비, 야가오 반장님으로 이어지는 국밥처럼 든든한 상체 라인이 무서운 팀입니다.

특히 카나비는 매서운 갱과 교전 능력으로 전성기 캐니언을 보는 듯합니다.

물론 바텀인 호프, 미싱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1 3 : 0 RNG

기나긴 라이벌 구도를 형성 중인 T1과 RNG의 경기였습니다.

또한 국제전 경기수 1, 2위인 팀들이죠.

그만큼 제일 많은 기대를 모은 매치였는데요.

3 : 0 결과가 나올 거라고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1세트는 전령 싸움에서 패배하며 불리하게 흘러가는 듯했으나

야금야금 갉아먹으며 결국 운영으로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2세트는 절체절명의 위기였죠.

제우스와 오너가 너무 말리면서 경기 흐름이 원사이드로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 페이커의 멋진 세이브 장면도 몇 번 나오고

바텀에서는 조용히 힘을 모으고 있었죠.

40분 근처까지 잘 버틴 T1은 장로드래곤 싸움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론까지 먹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정말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3세트는 1,2세트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다른 라인에 비해 저평가를 받아왔던 구마유시 선수의 좋은 장면이 많이 보인 매치였습니다.

최근(18 MSI 결승전 ~ 22 MSI 결승전) LCK vs LPL의 다전제 상대전적이 1 : 8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T1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RNG를 꺾어주어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이렇게 위에 브라켓의 매치는 둘 다 3:0이라는 원사이드한 스코어로 끝이 났습니다.


젠지 3 : 2 담원

붙을 때마다 꿀잼이 보장되어 있는 매치죠.

항상 풀 세트를 갔었죠.

최근에는 항상 젠지가 이겼었구요.

이번에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1, 2세트 모두 젠지가 이기면서 이 경기 역시 위에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3:0으로 끝나나 했습니다만,

담원의 반격이 매서웠습니다.

3, 4세트를 찍어 누르는 경기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죠.

마지막 세트는 젠지가 무난히 이기는 그림이 완성되나 싶었지만,

담원도 쉽게 무너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바론 싸움에서 젠지가 이기면서 애틀랜타행 4강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날은 쇼메이커가 분전했지만 아쉽게도 이변을 만들진 못했습니다.

젠지는 1시드 다운 강함을 보여주면서 더 앞을 내다볼 수 있게 되었네요.

 


DRX 3 : 2 EDG

바로 오늘 경기였죠.

8강 경기중에 가장 극적인 매치였다고 생각합니다.

1세트 패배 후 

2세트에서 갚아주나 했으나

단 한방, 평타 단 한방을 남겨놓고 억제기가 재생성되어 넥서스를 파괴하지 못했죠.

백도어 실패 후 정말 아쉽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젠지, 담원전과 마찬가지로 2패가 쌓인 상황..

3세트도 마냥 쉽게 흘러가지는 않았습니다. 

30분까지는 EDG가 킬 스코어, 골드도 앞서는 상황이었죠.

미드 억제기까지 밀리기 직전에서 제카의 사일러스가 레나타의 궁을 빼앗아 사용하면서 

잘 성장한 스카웃의 빅토르를 죽이고 시작하면서 한타를 승리한 게 시발점이 되어서

승리를 가져오게 됩니다.

4세트는 팽팽하게 흘러갔지만 DRX가 모든 면에서 조금씩 더 앞섰고 무난히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5세트는 정말 제카의 미친 플레이가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스카웃의 아칼리 vs 제카의 사일러스 구도였는데,

제카가 스카웃을 4번 솔킬을 하면서 구도가 완전 망가졌습니다.

무섭게 성장한 제카를 바탕으로 승기를 굳혀갔습니다만

EDG도 역시 풀세트에 강한 팀인지라 어떻게든 반격의 기회를 엿보았지만, 마지막 용 싸움에서 표식이 용을 스틸하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게 됩니다.

 

어제 담원이 하지 못한 패패승승승을 보여주면서 귀중한 4강 티켓을 얻어냈습니다.

제카의 미친 플레이가 돋보였던 매치였네요.

DRX한테 사일러스 주지마라..

지금까지 페이커, 쵸비, 쇼메이커가 3대 미드로 불렸는데, 제카까지 해서 4강 구도로 불릴 것 같습니다.

 

또한 오늘은 데프트 선수의 27번째 생일이면서, 약 2900일 만의 롤드컵 4강 진출이라는데요.

글루미 벌스데이를 보낼뻔했는데, 다행히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밑의 브라켓의 매치는 위 브라켓과는 상반되게 모두 3:2 승부가 났습니다.

그리고 모두 1위로 올라왔던 팀들이 이겼네요 ㅎㅎ

그룹스테이지 각 조의 1위가 4강에서 만났습니다.

 

4강 팀에 LCK팀이 3팀이나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방심할 수 없습니다.

사실 작년에도 이런 구도였거든요.

EDG vs 젠지 / T1 vs 담원 이었지만 EDG가 우승했었죠.

 

4강에 팀을 많이 보낸다고 1부 리그가 아니죠.

우승을 해야 1부 리그로 불립니다.

 

우리 LCK 팀들 마지막까지 화이팅해서 다시 한번 LCK가 1부 리그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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