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랑코 폰타나의 전시
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실 저는 예술에 문외한이라 잘 모르고, 여자친구님이 관심이 많아요.
얼리버드 예매 진행중일 때, 여자친구님이 잘 찾아서 반값이나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예매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전시를 시작해서
카운터에서 직접 예매하는 경우,
성인 티켓 1매에 18,000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강렬한 색의 벽이 맞이해줍니다.
여기서 이미 오늘은 눈호강 할 거라고 예상했죠.
참고로 플래시 사진/동영상 촬영은 안된다고 합니다.
일반 사진은 많이들 찍으시더라구요.
전시회에 대한 감상은 "너무 좋았다" 입니다.
세상을 보는 방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세상은 정반대의 것을 볼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전시 작품들은 얼핏 평범해 보이는 작품들도 있었지만
대다수의 작품들이 너무 아름다운 것들이었습니다.
"이게 진짜 사진이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전체적으로
- 지평선
- 수평선
- 도시
- 사람
- 고속도로
- 아스팔트
등을 큰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전시 중입니다.
각 카테고리마다 특징이 진하게 담겨 있어서
프랑코 폰타나의 다양한 시각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프랑코 폰타나 님의 인터뷰 영상도 있으니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전시 마지막에 다양한 모양 / 색의 도형 스티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장할 때 받은 컬러스케이프 종이에 붙여서 나만의 컬러 스케이프를 만들어 인스타 공유하면
아트샵에서 엽서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집에 와서 그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ㅠㅠ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가시는 분은 꼭 엽서 받으세요.
진짜 이뻐요.

저희는 폰 케이스 뒤에 붙였어요.
각자 붙였는데 서로 대비되는 색을 고른 게 신기했어요.

저는 아트샵에서 눈이 돌아버렸습니다.
정말 사고 싶은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너무 많이 사면 가치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이 들어서 한 개 / 여자친구 선물 한 개만 샀습니다.
제가 산 아크릴 자석은 개당 6,000원입니다.
원래 이런 거에 돈 잘 안 쓰는 사람인데, 너무 예뻐서 간신히 두 개만 골랐습니다 허허..
색감이 미치지 않았나요? 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저게 그림이 아니라 사진이라는게 정말 신기합니다.
전시를 마치고 나와서 우리 둘 다 예술혼이 뿜뿜해서 작품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찍으니까 진짜 뭔가 더 있어보이고 멋지네요.
폰 카메라 기능도 좀 더 찾아보고, 더 멋진 사진 찍어봐야겠네요.
정말 재밌는 전시 관람이었어요.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종종 전시회에 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 어떤 전시가 있는지 찾아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꼭 한번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프랑코 폰타나 전시는 현재 삼성역 근처의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전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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