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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굴비의 일상

빵과 커피, 미래에 대한 소회

by goolb 2022. 9. 15.

안녕하세요~

 

어제 오랜만에 뚜레쥬르 가서 빵 사 먹었어요.

 

3개 샀는데, 거의 9천 원 돈이 나오더라고요.

(약 1.2 국밥 가격, 요즘 서울에서 국밥 가격도 장난 아님)

 

한 개당 3000원 정도인데, 언제 이렇게 올랐나 싶더라고요.

 

50%는 오른 느낌!

 

근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요새 편의점 샌드위치도 2200~3000 하니까

그거랑 비교해보면 또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사먹은 뚜레쥬르 빵들

美味 (맛있다는 뜻)

맛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빵의 퀄리티에 대한 인식은 그냥 무난 무난한 빵집 정도였는데

어제 먹어보고 인식이 바뀌었어요.

(하지만 파리바게트는 아직...)

디저트 카페에서 팔아도 될 정도더라구요. (제 주관)

 

맨 왼쪽 길쭉이는 모카번 같은 빵에 얼그레이 크림 듬뿍 짜넣었는데

얼그레이 향과 모카 향이 부드럽게 사악 섞이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오른쪽 위에 빵은 언뜻 보면 피자빵 같이 생겼는데

빵은 패스츄리이고 위에는 코코넛이 뿌려져 있어요.

가운데는 커스터드 크림 같았어요.

요것도 기대 이상의 맛이었어요. 강추 강추

 

크림 도넛은 아직 안 먹어서 ㅎㅎ..

 

여자 친구 집에 갈 때 사가서 커피랑 같이 먹었어요.

얼마 전 여자 친구에게 캡슐 커피 머신을 사줬는데, 꽤 괜찮은 거 같아요.

 


네스프레소 시티즈 커피 머신

너무 이쁩니다 ㅎㅎ

 

항상 근처 커피집(메가커피, 컴포즈)에서 사 먹었는데

나가기 귀찮을 때도 있고, 은근히 돈 많이 깨지는 것도 같고 해서 질러버렸습니다.

 

한 번에 16만 원 나간 건 커피값 아님, 기계 값임

 

중간에 그릇 받쳐놓은 건 남은 커피 국물 떨어지까 봐 놨습니다.

 

구성품으로 들어있는 14개 캡슐

구성품으로 커피 캡슐 14개도 들어있어 여러 종류 커피들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 먹으면 일리 캡슐 사볼까 합니다.

 

 

저는 큐텐과 연이 좀 있어서 큐텐에서 구매를 했는데요.

배송도 독일에서 왔는데, 일주일 안에 온 거 같아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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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도 쓸 수 있어서 좀 더 저렴하게 샀어요. 165,370원

 


요즘 뭘 하든 다 돈 걱정으로 귀결되네요.

어렸을 때는 이 나이쯤 되면 꽤나 성공한 삶을 살고 있을 줄 알았는데 말이죠

 

요즘 같은 경기에 월급 받는 게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도저히 쳇바퀴 같은 삶을 견디지 못할 거 같아서 뛰쳐나오긴 했는데,

앞날이 걱정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도 두렵고요.

 

자신이 있고 없고의 문제와는 또 다른 거 같아요.

 

일단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만 바라보고 달리면 그게 끝난 후에는 목표 찾는데만 한세월 걸릴 거 같아서요.

 

일단은 올해 안에 꼭 하나라도 끝맺음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달려봐야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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